일제강점기 시절을 산 사람이라서 일제강점기가 그리운 건가? The Crazy

아, 차라리 그냥 다시 일제 지배를 받았으면 좋겠다

저 글에서 잘못된 점을 짚어내보자. 아 진짜 만만한게 대한민국 국군인가?


1. 군대수혈드립

1년에 수혈차량이 오는 횟수를 군대랑 학교랑 비교하면 어디가 더 많을까? 답은 거의 비슷하다. 수혈용피가 부족하면 군대에 가장 먼저 온다는 말은 개인적으로 절대 동의 못하겠다. 글쓴이는 마치 수혈이 강제적이고 수혈 후에도 온갖 착취를 다 당하는 것 마냥 글을 서술했는데 저것도 그냥 성급한 일반화다. 진짜 모든 군대가 강제적으로 피 뽑으라고 명령하는줄 안다면 당신은 바보~♡


2. 대민지원드립

글쓴이는 군인의 의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했으면 한다. 님 군필자 맞으신가요? 대민지원이 착취라니...진짜 군대에서의 착취 문제는 이런게 아닐텐데요?


3. 조류독감드립

조류독감 걸리면 그날부터 군인들의 식단에 닭고기가 늘어난다라...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뻘소리 중 하나다. 군대의 식단은 한 달 전부터 미리 계획에 의해서 다 짜여져서 나온다. 과연 군대에서 식단대로 반찬이 나오지 않는 날이 얼마나 될까? 거의 없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군대의 식단은 어떤 반찬이 어느 정도 나와야 한다는 규정도 존재하는데 닭고기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류독감이 퍼진다고 해서 닭고기반찬이 갑자기 늘어나는 일은 없다. 님 진짜 군필자 맞으신가요?


4. 일제지배드립

그러니까 님은 일제지배를 당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님 서술한 걸 보니 마치 과거에 일제지배를 당해보신 것처럼 써놨네요. 만약 맞다면 인생의 굴곡을 다 겪어보신 인생의 대선배님? 그때가 그리우신 건가요? 아 그렇겠네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적어도 이런 글이 사람들한테 대놓고 까일 일은 없을테니...


님의 정체가 무척 궁금하네요. 군인보고 애들이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도 애들이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성이 순종적이라고 평가할 정도면 좀 높은 지위에 있으신 분 같네요. 그런데 그거 아시는지? '우리나라 애들'이라고 칭했으니 님도 대한민국 국민이자 그 '애들' 중 한 사람일 테고 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순종적인 사람일 거라는 거...

물론 전 애들도 아니고 순종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


덤으로

'불과 5,6년전만해도 병사들 월급이 1만원 정도였는데...지금은 10만원 정도 된답니까?'

라고 덧글로 쓰셨는데

그에 따른 저의 답은 '네 지금 10만원 맞습니다.'

물론 10만원이라고 해서 병사들의 처우가 나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SK텔레콤의 되고송 표절논란에 대한 잡생각 The Crazy


관련 소식을 듣고 나니 같은 SK 계열사인 SK-Imedia의 H.A.V.E.가 생각나버렸다.
이 게임도 표절논란에 휩싸였었다. 사실 지금도 휩싸이고 있긴 하지만 -_-a

아까 8시에 KBS2의 8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이번에 SK텔레콤의 되고송이 5곡의 옛날 가요를 짜집기한 짬뽕곡이라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가 걸렸다고 한다. 이 소송은 3억원 규모의 소송이라고 하며 소송을 낸 작곡가들은 문제가 된 되고송은 주현미의 '러브레터', 서유석의 '가는 세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등을 짜집기한 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머엉......


저기 소개된 곡들만 놓고 봐도 내가 한 번 쯤은 들어본 곡들이다. 그 곡들이 어떻게 해서 짜집기가 되었는지 실제 소송을 낸 작곡가로 추정되는 한 분이 기타를 연주하며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직접 보고 듣고난 후 든 생각은 위에 써놓은 '머엉'이 전부다. 진심으로.

장담하건대, 이렇게 된 이상 누군가는 분명 X을 당할 것이다. 결과는 두 가지인데 만약 'SK 즐'이라고 판결이 나면 되고송을 만든 분의 짜집기 실력에 웃음거리(가 되던 뭐가 되던 간에)가 될 것이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만 보이고 말겠지. 근데 내가 보기엔 원고가 패소할 확률이 훠~~~얼씬 많아 보인다. 굳이 '짜집기는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같은 판결을 바라지 않더라도 분명 피고가 이겼으면 이겼지 원고가 이길 이유가 없다.


바라건대, 누가 이 상황을 적절하게 비유해줬으면 좋겠다. 갑자기 비유할 거리가 생각이 안나네 으하하하하

지르고 지르고 또 지르다보니 어느덧 The Shopaholic


과거에 나는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옥션의 쿠폰과 포인트 공세에 말려들기 시작했고 그 결과 9개월 동안 지른 금액이 842,790원 어치이다. 물론 이 금액만큼 지불한 것은 아니고...842,790이라는 금액은 실제 결제금액 기준이 아닌 쿠폰이나 포인트 등이 적용되지 않은 실제 판매자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인터넷에서 꽤 많이 질러댄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도 이 정도로 인터넷에서 많이 질러댔는지 기억이...(사실 그 이전에도 인터넷으로 많이 지르긴 했는데 이렇게 수치상으로 통계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듯 하다.)

어쨌든, 2009년도에 옥션에서 가장 처음 지른 날이 2월 1일이었고 이후 9개월간 별별 물품들을 다 지르고 나니 어느덧 새내기에서 사파이어까지 올라갔다. 그만큼 혜택도 많아지니 거의 매 번 구매할 때마다 쿠폰을 적용하고 있다. 포인트 획득량도 등급이 높아지니 덩달아 같이 오르는 중.

가면 갈수록 옥션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OTL

덤으로, 인터파크에서 지른 금액까지 합하면...-_-

T Store 잠깐 사용한 소감 The Crazy

SK에서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열린 App 다운로드 서비스인 T Store.

우연치 않게 관심이 생겨서(소녀시대 App 때문이라고는 말 못함) 이번에 T Store에 가입했는데...일단 나는 T Interactive 가입자였다. 그런데 이번에 T Store에 가입하면서 자동으로 T Interactive는 해지되었다.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나중에 고객센터를 찾아보니 T Store에 가입하면 T Interactive는 자동으로 해지된다고 나와있었다. 그런데 이런 건 처음부터 안내했어야 하는게 개념 아닌가? 개인적으로 T Interactive는 무료뉴스를 볼려고 계속 가입을 유지했던 거였고 이제는 더 이상 신규가입도 안받는(아마도 조만간에 서비스가 종료될듯) 상황인데 뭐 어쩌라는 것인지...

물론 T Store로도 무료뉴스를 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런데 T Store는 너무나 프로그램이 무겁다. T Interactive의 경우 휴대폰이 켜져있는 상황에서 항상 가동이 가능했었다. 덕분에 항상 켜놓은 상황에서는 배터리가 2~3배 더 빨리 소모되는 무서움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런 면에서 T Interactive도 결코 좋은 프로그램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T Interactive는 수동으로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었다. 또한 프로그램 자체도 가벼운 편이라서 가동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T Store 대기화면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다.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시간은 약 4초 정도. 그 4초라는 시간동안에는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적어도 T Interactive처럼 수동으로 가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이렇게 불만이 나오지도 않았을텐데...


원래 이렇게 생긴 바탕화면이


슬라이드를 열면 이렇게 변한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아마도 '비키니폰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중이긴 하다.

(비키니폰은 중간에 배경이미지를 축소시키는 과정이 있다. 왜 있는지는 의문)
(그리고 SK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App를 다운받은 모습


T Store 대기화면 프로그램을 플립(또는 슬라이드)을 열을 때 자동실행이 되게 하기 싫으면
대기화면 서비스 기능을 해지하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수동으로 대기화면 서비스를 불러올 수 없으며
그렇다고 해서 수동으로 불러올려고 시도를 하면 강제로 다시 자동실행 설정을 해야만 한다.
위 화면에서 '아니오'를 누르면 대기화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더 이상한 것은 T Store는 여전히 전송 방식을 기존의 휴대폰 전송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의 경우에만 PC를 경유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그 외의 것들은 기존의 휴대폰 전송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데이터 전송요금도 기존의 것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 결국 누구나 참여하는 앱스토어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데이터 전송료로 수익을 올리려는 이동통신회사의 관행은 변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적어도 T Store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기존의 것과는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하고 사람들이 방문했을 터인데 결국 홈페이지에서 App를 구입하려고 해봤자 기존의 경로를 거쳐서 구입하는 것과 비교해 전혀 이득이 없다. 데이터 전송료는 똑같이 부과되니까.

더 사악한 것은 T Store에서 구입한 App를 PC를 안 거치고 휴대폰에 직접 다운로드 받을 때 휴대폰에 전용 다운로드 매니저가 같이 다운로드가 되는데 이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SMS가 날라와 연결을 할 것인지의 여부를 묻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은 기존의 모바일게임 등을 구입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과정일 것이다. 그런데 다운로드 매니저를 설치하고난 후에는 이 문자가 더 이상 오지 않는다. 구입 즉시 알아서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적어도 문자가 날라올 때에는 데이터 이용료 때문에 취소를 할 여지가 생겼지만 T Store 다운로드 매니저는 그게 아니다. 최소한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지금 다운로드 받으시겠습니까?' 정도의 메시지는 띄웠어야 했다.(나도 이걸로 인해 데이터 수수료가 8백원 정도 부과되었다. 중간에 다운로드를 안끊었으면 6~7천원은 깨졌을 상황.)

결국 안타깝지만 T Store는 열린 앱스토어를 국내에서 시도했다는 것 이상의 의의는 없어보인다. 그대신에 SK텔레콤의 속내가 뻔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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