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재산을 기부하고도 까이는건... The Crazy

그냥 빌 게이츠 재단도 까세요
이명박 대통령의 괘씸한 기부

양치기 소년 이야기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이다. 상습적 거짓말은 재산은 물론 신뢰 관계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교훈. 뒤늦게 후회해봤자 이미 양들은 늑대들에게 잡아먹힌 뒤의 일이다. 아마도 양치기 소년은 사람들이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사실보단 자기 자신 이외에는 믿을 것이 없다는 현실이 더 슬프게 느껴졌으리라.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은 양치기 소년과 같은 입장이라고 말하면 적당한 표현일까? 현재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웠던 공약들 중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직 임기의 반도 못채웠는데 평가하기엔 이른 것 아니냐고? 어차피 모든 공약을 임기 내에 지키지 못하더라도 그걸 가지고 '나쁜 대통령'이라고 할 사람은 별로 없다. 최대한 지킬 수 있는 데까지 지키면 그만이다. 적어도 현 상황에서 더 이상 후퇴만 하지 않는다면 다행인 것 아닌가? 그래서 지금의 대통령도 나름대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을 것이고 이번 재산 기부도 그런 취지로 행하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부를 해도 뭐라고 한다. 왜?

지금의 서민들은 양치기 소년에게 당한 사람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말하면 적당한 표현일까? 양치기 소년을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현 시점에서 그것을 판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 이번 기부는 무엇보다도 투명성이 중요하다. 기부 그 자체의 의도가 순수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런 의도 조차도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정치, 외교, 경제 등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의심을 받고 있다. 이는 대통령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국가의 자존심을 추락시키고 권력자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고 있는 사람들은 더 잘 살고 없는 사람들은 더 못사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은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경찰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애써 외면해버린다. 아직 평가하기에 이를지도 모르는 현 상황에서 사람들이 기부하는 것 조차도 뭐라 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중요한 것은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느냐 아니면 양치기 소년으로 남느냐이다. 이 둘은 최선의 선택이다.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는다면 우리는 과거의 행동을 반성할 것이고 양치기 소년으로 남는다면 대통령이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렸다는 뜻이니 다행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선택 마저도 외면한다면 정말 말 그대로 인간 XX기 취급을 당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인간 XX기보다 양치기 소년이 훨씬 낫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만약 대한민국에 아직 정의가 남아있다면, 모든 것은 알아서 심판될 것이다. 최소한 양치기 소년으로라도 남는다면 최악의 상황은 면할 것이다. 그런데 국민들은 양치기 소년도 싫어하고 인간 XX기도 싫어한다. 이건 정말 대통령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거짓말은 사람들을 죽인다.
그 다음에 진실이 무슨 소용 있는가?
- 에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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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ww 2009/07/07 12:20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미친년
  • qqqq 2009/07/07 13:42 # 삭제

    이건 미친 쥐바기알바?
  • sanga8452 2009/07/07 12:48 # 삭제 답글

    우리나라가 어쩌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부를때가 ...
    돈이 없어 이 나라에 살고있다????
  • 너나잘해 2009/07/07 14:40 # 삭제 답글

    너나잘하 쇼
    이러면 이레서 뭐라하고...저러면 저래서 뭐라하고...
  • 이아야 2009/07/08 01:56 #

    너나 잘해. 눈에 뻔한 쇼하는게 좋아보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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