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뮤직 BEST 팝앨범 균일가전 The Life




요즘 네이버뮤직에서는 BEST 팝앨범 균일가전을 실시하고 있다. 앨범 통째로 1,900원(세금 더하면 좀 더 나옴)에 구입하면 평생 MP3 소유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상당히 끌렸던 것이 사실. 소니뮤직과 유니버셜뮤직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하는 거라 선택폭은 제한되지만 그래도 판매 음반 리스트 중에서 몇 개는 구입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B.E.P. 음반과 Owl City 음반, Lady Gaga 음반이 끌린다.

몇몇 네티즌 중에는 '원음파일이 없어서 별로'라는 의견도 있었고 '차라리 150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산다'는 의견도 있었다. 근데 실제로 손익을 계산해보면 네이버뮤직의 팝앨범 균일가 이벤트에서 음반을 구입하면 구입할수록 손해라는 결과가 나온다. 보통 음반 3장 정도는 구입해도 큰 손해는 아닌데 음반 5장 부터는 150곡 다운로드 이용권을 사용하는 것보다 손해다. 150곡 다운로드 이용권이 9,900원(네이버 체크아웃을 이용하면 7,900원)인데 이 가격으로는 이벤트 음반 5장도 못지른다. 보통 음반 한 장이 많으면 20곡 정도 제공되니 MP3파일 100개 VS 다운로드 가능한 150개의 MP3파일...이러면 게임이 안 된다.

하지만 150곡 다운로드 이용권은 한 달 이라는 짧다면 짧고 넉넉하다면 넉넉할 기간 안에 이용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40곡 다운로드 이용권도 다 못 쓰는 형편이라 150곡 이용권은 줘도 못 쓸게 뻔하다. 그래서 난 국내 음원서비스 업체에서도아마존 MP3 다운로드 서비스처럼 앨범 단위로 싸게 파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항상 있었다.


개별 MP3 파일은 국내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확실히 저렴하다.
하지만 앨범 단위의 음원판매를 하지 않는 국내에서 앨범 전체를 구입하려 하면 오히려 해외가 더 저렴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네이버뮤직의 할인 행사는 나름 괜찮아보인다. 한 달 이라는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음반을 통째로 저렴하게 구입한다...이런 개념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근데 저런 행사와 관계 없이 오늘 음반을 사버렸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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