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전에 구입했던 바로 그
이상한 마우스가 고장났다. 비록 몇몇 문제점이 있긴 했지만 그냥그냥 쓸만한 마우스였는데 마우스
버튼이 가끔씩
클릭이 안되더니 이제는 한 번만 클릭해도 더블클릭한 것처럼 작동하거나 드래그가 안 될 때도 있다. 제품보증기간이 몇 년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공식홈페이지에 가봐도 이 제품 보증기간이 안나와있더라) 아마 다른 제품들의 보증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이 제품도 1년이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지금 보낸다면 보상이 될 것 같긴 한데 제품의 상태가 아주 먹통인 것도 아니고 A/S를 보내고난 후 언제 올지도 모르는 마우스를 기다리는 것도 열받는 일일 것이라 생각되어 새로 구입할려고 생각중이다.
내가 처음으로 쓴 마우스는 볼마우스였다. 어떤 브랜드였는지는 잘 생각 안나는데
컴퓨터를 산지 1년만에 메인보드가 맛이 가면서 기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A4Tech社의 마우스로 바꾼 적이 있었다.(이 마우스는 아직도 집에 있다. 구동시킬 방법이 없어서 그렇지 장착만 된다면 지금도 무난히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다가 컴을 바꾸면서 마우스도 휠이 달린 마우스로 바꾸었다. 브랜드PC로 구입한 거라 마우스가 같이 딸려왔으며 내 생애 마지막 볼마우스였다. 내구성은 꽤 괜찮았다. 그러나 볼마우스라서 관리하기가 힘들었기에 후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비록 싸구려였지만) 광마우스로 교체하게 되었다. 그 마우스는 현재 단종되었으나 아직도 판매중이다.(
참조링크)
그러다 마우스 버튼 작동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11개월 전에 이메이션 마우스로 바꿨건만...결국 이 마우스는 내 생애 가장 빨리 고장난 마우스로 기록되었다. 따지고 보면 내가 써왔던 마우스들이 전부 다 비싼 마우스와는
인연이 없는 것들이었지만 그래도 이메이션의 마우스가 가장 고급(-_-;;) 마우스였는데...가격이 비싼 만큼 오래 간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뭐, 그렇다고 해서 다음 번에도 비싼 마우스를 살 생각은 아니다(...) 현재 LG전자의 XM-410
모델을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가격이 저렴하니 적당히 쓰다보면 얼마 못가서 고장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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