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매트릭스 패스 오브 네오 (The Matrix : Path of Neo) The Game - Review

'우리 아들 챔피언'

이 게임은 : 애초에 이 게임은 국내에 발매했을 때 '새로운 엔딩플레이를 제공한다'고 광고한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문구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잊고 있었다. 그런데 이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끝마쳤을 때 나의 정신은 그야말로 멍했었다. 정말 대단하다. 이 게임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이제까지 내가 해 본 게임들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인상적이다.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워쇼스키 형제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었다. 주인공 네오가 '그'가 되어 가는 과정과 그 과정의 끝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특히 게임의 마지막 부분이 가지는 의미는 더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자세한 내용을 밝히면 내용 누설이 되기 때문에 생략)

사실 이 게임의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진 않다. 감마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두컴컴한 화면에 PC게임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텍스쳐들과 영어, 일본어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괴이한 폰트 등의 문제점은 눈을 찌푸리게 한다. 해상도를 바꿀려고 해도 바뀌지도 않으며(이 문제는 매트릭스 설치 폴더 안에 있는 MatrixConfig.ini 파일의 내용을 수정하면 해결됨) 조작은 게임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나마 기본 키 세팅이라도 제대로 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마우스는 감도가 너무 높았고 키 배치도 편의성과는 멀어보인다.

그렇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늘어나는 기술들을 활용해 다양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포커스를 이용한 다양한 조합공격들은 마음에 들었다. 영화의 1편에서 3편 까지의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워쇼스키 형제가 게임 제작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창조한 스테이지는 원작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비록 액션 부분이 사람들의 싸움이라고 느껴지기 보단 인형들의 싸움이라고 느껴지긴 하지만 다양한 콤보시스템은 분명 재미있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액션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네오의 입장이 되어 네오의 길을 따라가고 그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이어지는 내용

아 벅스...이래도 되는 것인가... The Crazy

MP3 1만 7천곡이 날아가게된 사연

그렇다. 이제부터 더 이상 벅스에서는 평생 무료 MP3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나 역시 벅스에서 구매했던 음악들이 있었기 때문에 확인해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죄다 기간 제한이 걸려있었다.

이제 슬슬 벅스에서 떠날 때가 온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현재 6개월 스트리밍 무료 이용권이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중이고 거기에 DJMAX 테크니카 OST에 있던 무료 이용권도 그대로 보관중. 거기에 벅스 보너스 캐쉬도 조금 있는데 일단 이번 약관 변경으로 인해 저것들이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이용권이랑 캐쉬를 빨리 쓰고 탈퇴하는게 답일듯. 어차피 Windows 7 64bit 버전도 제대로 지원 안하는 벅스이니...


이번에 변경된 이용 정책 내용


내가 구입했던 MP3

눈물나는 DJMAX FEVER -the crew edition- The Game - Talk


DJMAX Fever -the crew edition- 박스개봉 동영상

지난 4월에 bemanistyle에서 DJMAX FEVER -the crew edition-을 예약받았던 적이 있었다. 125장 한정에 130달러라는 충격적인 한정판이었는데 상당히 빨리 품절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관련 내용은 내 블로그에서도 다뤘던 적이 있었다. 제품 구성은 DJMAX 포터블 2 오르페우스와 유사했으며 몇 가지 차이점으로는 엔비마스크 가면과 개발자 사인 타이틀이 들어갔다는 점 정도였다.

그러다가 몇 분 전에 DJMAX FEVER -the crew edition- 사진이 보고 싶어서 구글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떤 이가 제품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은 것을 보았다.

http://www.theschlock.com/blog/?p=540

해당 내용은 위 블로그를 가보면 읽을 수 있다. 어떻게 생겼나 살펴봤더니 DJMAX 포터블 2 오르페우스와 비슷해 보였다. 뭐, 그것까진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

그런데 그 밑에 싸인된 DJMAX FEVER 타이틀 사진이 있었고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져 있었다.

'The copy of DJ Max Fever is signed alright, but it’s signed on the OUTSIDE of the cellophane. What the hell good does that do me? I can’t unwrap the game. It’ll render the signature useless!'

대충 발번역을 해보자면, '게임 타이틀에 싸인이 되어 있는데 문제는 포장지 바깥에 싸인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게 뭐하자는 거냐? 포장을 깔 수가 업ㅂ자너! 싸인이 쓸모가 업ㅂ엉!' 정도가 될 것이다.

아 진짜 포장지에 싸인을 하는 센스는 뭐지...ㅠㅠ
게임의 포장을 뜯을 수가 없다니 보는 내가 다 안타깝다

천일야화의 천일이 1000일? 1 대 100은 매너 좀... The Crazy

좀 전에 1 대 100에서 다음과 같은 시청자문제가 하나 나왔다.

Q. 다음 중 1000일이 아닌 것은?
1. 아라비안 나이트의 ○○야화
2. 헨리 8세의 ○○의 연인
3. 나폴레옹의 ○○천하

나폴레옹은 백일천하이기 때문에 이 문제의 답은 당연하게도 3번이다...어라?

1번도 그 천일이 아닐텐데? 나는 분명 이제까지 천일야화는 1001일 밤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1번이 답인줄 알고있었는데 -_-;;

천일야화를 한자로 쓰면 千一夜話이다. 千日이 아니라 분명 千一이 맞다. 애초에 1001일의 밤을 뜻하는 한자를 쓰려면 千一夜라고 써야 한다. 예컨대 '7일 동안의 밤'을 한자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七夜라고 쓰는게 맞지 七日夜라고 쓰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천일야화의 '일'자는 '日'자가 될 수도 없었다.

덕분에 이 문제는 3단계 문제였지만 탈락자가 30명이 넘게 나왔었다. 물론 '당연히 1번'이라고 생각했던 나 역시 뒤통수를 맞았다. 지금 이 시간 1 대 100 게시판에는 항의의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 탈락하신 분들은 어찌할꼬...


현재 게시판 상황은 이렇다.

사실 나도 게시판에 항의글 좀 쓸려고 했는데 게시판에서 액티브 X를 요구하고 그나마 윈도우즈 7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설치도 안 된다. 뭐냐 도대체 -_-

차라리 문제가 '1000일이 맞는 것은'이라고 나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걸 낸 시청자도 좀 그렇지만 사실 시청자의 문제라기 보단 아무 의심 없이 문제를 채택한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 아 KBS 안되겠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애드센스

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