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로 구입한 포탈 The Game - Talk


보통 똑같은 걸 3개 구입하는 목적은 하나는 소장용, 하나는 플레이용, 하나는 포교용(또는 선물용)이라고 하는데...내가 이것을 구입한 목적은 소장용이다. 이미 게임의 엔딩은 다 본 상태이기 때문에 딱히 뜯을 생각이 없다. 영원히 안뜯을듯.

참고로 첫 번째로 구입했던게 연초에 스팀에서 샀던 포탈 단독타이틀, 두 번째로 구입했던게 오렌지박스에 포함된 포탈인데 두 번째로 구입했던 포탈은 이미 포탈을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선물용으로 제공되거나 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것만 생각하면...-┏

하여튼 이 게임은 훌륭한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그분께서 우리나라 장병들의 군기가 빠졌다고 하네요... The Crazy

李대통령 "군기 빠졌다"…지난 10년간 안보의식 약해져
정신무장 필요…"장병 군생활 목표가 살빼고 영어공부라니"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군대 완전 김빠진 콜라입니다.

군인이면 군인답게 나라를 지켜야하죠.

군인이 군기 빠진 모습을 보여주면 불안해서 국민들이 맘 편히 자겠습니까?

군생활 목표가 살빼고 영어공부라니요...

이번 기회에 사이버지식정보방도 없애고 사이버대학 같은 것들도 군인에겐 쓸데없는 것이니 못하게 만듭시다.

군인은 나라만 잘 지키면 그만입니다.

브레이드 (Braid) The Game - Review

'Horrific, experimental 2D platformer puzzle adventure thriller'
*본 리뷰에는 스토리 누설은 없습니다만 게임 시작 전에 미리 볼 경우 게임의 흥미가 떨어질지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해당 부분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이 게임은 :
위에 장황하게 콩글리쉬로 영어로 문장을 하나 써놨는데 브레이드는 위에 있는 모든 사항에 해당되는 게임이다. 특히 experimental은 이 게임의 시스템이나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될만한 단어이다. 이 게임은 상당히 무서운 게임이다.(개인적으로 화이트데이 다음으로 무서웠던 게임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 초반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그래픽을 보나 배경음악을 보나 무서운 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그저 다른 2D 플랫포머 게임처럼 점프를 이용해 이동하고 적들을 해치우는 그런 게임으로 보일 뿐이다. 최종 월드에 도달하기 전까진 게임의 분위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기 힘들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 스테이지를 마치고(게임 구성상 마지막 스테이지가 게임 스토리의 시작부분이다.) 에필로그를 보게 되면...

게임의 완벽한 결말을 보고난 후에 (비록 이해하기 쉽진 않지만) 게임이 말하고자 했던 것, 게임의 바탕이 되는 배경 등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이 게임이 얼마나 철학적인이 깨닫게 될 것이다. 게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 것들을 무심코 지나치게 되며 그저 월드 진입시 나오는 책들만이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끼긴 하지만 그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사실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들의 연속이다. 게임 시작시 불타는 마을이 배경으로 나오는 이유, 이와 상반되게 게임 초반의 월드의 분위기가 평온한 이유, 주인공이 죽지 않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이유, 특정 지역(어느 부분이라고는 말 안하겠다.)에서 시간 되감기가 제한되는 이유, 주인공이 양복을 입은 이유, 퍼즐의 그림들이 의미하는 것 등은 게임의 엔딩을 보기 전까진 아무런 의심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에는 제각각 심오한 의미들이 숨겨져 있다.

게임의 조작은 매우 간단하다. 슈퍼마리오의 오마쥬적인 면(예를 들어 하수도에서 집게가)이 있을 정도라서 슈퍼마리오를 안다면 이 게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없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시간을 되감는다는 점인데 이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와 유사하지만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정된 시간만 되감을 수 있었던 페르시아의 왕자와는 달리 브레이드는 최대 8배속까지 되감거나 빨리감을 수 있다. 특히 되감을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는 점이 특징.

게임의 주 목적 중 하나인 퍼즐 조각 모으기를 이용해 최종 스테이지에 도달해야 하는데(개인적으로 월드2에서 이 퍼즐을 활용해서 다른 퍼즐 조각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 때 주변 사물과 시간 되감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다른 월드에 진입하게 되면 특수한 기능들이 하나씩 생기는데 이런 것들을 활용해나가며 퍼즐 조각을 모으는 일련의 행동들이 매우 재밌다. 하나하나의 요소들은 혁신적인 것들이 아니지만 이것들이 다 모이면서 환상적으로 조합되었다. 무모할지도 모르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 셈이다. 그렇기에 이 게임에게 experimental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

다만 모아야 할 것이 퍼즐 조각만은 아닌 만큼 이 점은 두고두고 아쉽다(기 보단 열받는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려나?).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긴 편이 아니라서 4~5시간 만에 공략 없이 엔딩을 봤다는 점에서 참으로 기뻤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좌절하고 말았다. 게임을 완벽하기 이해하기 위해서는 별들을 모아야 하는데 문제는 별들이 애초에 그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조차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엄한 곳에 박혀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 두 개 정도를 제외하고는 획득하는 방법이 극악이라서(어떤 것은 장시간 -분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기다려야 한다- 동안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별도 존재한다.) 맥이 빠질 정도다.

개인적으로 별 모으기 공략은 무조건 보기를 권하며 퍼즐 조각은 공략 없이 자신의 힘으로 획득하기를 권하는 바이다. 별 모으기가 정말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이 게임은 충분히 별을 모을만한 가치가 있다.

이어지는 내용

이날을 기다려왔다 The Game - Talk


Weekend Deal – 66% off!
Get the critically acclaimed Indie Hit BRAID for just 5 bucks!

주말 세일 - 66% 할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인디게임계의 히트작 '브레이드'를 단 돈 5달러에 가지세요!




게임이 드디어 세일에 들어갔구나!!

일단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

6,200원 정도 빠져나가더군요.

지르고나니 스팀 연말 세일 때 더 싸게 팔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_-;;

(그래봤자 세일폭은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애드센스

SENS